충청 AI 확산 여전..세종∙당진∙천안 의심신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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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AI 의심농가도 충북 음성 고병원성 AI 발생지와 역학적 관련

충청지역의 AI가 여전히 확산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0일 세종특별자치시와 충남 당진, 천안에서 AI 의심신고가 이어졌다.

지난 3일 소정면 산란계 농가에 이어 세종시에서만 두 번째로 의심신고를 접수한 부강면 산란계 농가에서는 폐사율 증가 등 AI 의심증상이 확인됐다. 고병원성 AI 감염여부는 이르면 12일 밝혀질 전망이다.

한편 천안 풍세면의 산란계 농장에서도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농장은 기존 고병원성 AI 발생농가 반경 3km 내에 위치했지만 충남도청의 선택적 살처분 정책에 따라 제외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당진시 정미면 종계 농장에서도 폐사율 증가를 보였다.

이 농장은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충북 음성 소재 육성장에서 닭을 들여왔던 것으로 확인되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닭 1만8천여수를 살처분할 방침이다.

일부 농가에서 AI 바이러스 항체가 검출되고 폐사 오리 미신고 불법 매립 건이 적발되는 등 AI 감염 후 방역조치가 늦어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충북 음성은 다수의 타지역 AI 발생건과 역학적 관련성이 확인되고 있다.

홍성, 평택, 청양, 청원에 이어 당진도 그 대열에 합류해 음성이 AI 수평전파의 중심지로 지목받고 있다.

3월 10일까지 H5N8형 고병원성 AI로 살처분된 가금은 전국 363농가 860만여수로 잠정 집계됐다.

경북 경주의 산란계 집단 사육지에서 AI가 발생, 약 55만여수가 살처분될 예정으로 총 살처분 두수는 9백만수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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