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 수의대, 동물병원 신축 예산 확보

BTL 사업예산 국회 본회의 최종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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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부속 동물병원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3곳이 동물병원 신축 예산을 확보했다.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도 예산안에 3개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신축에 대한 임대형 민자 사업(BTL, Build-Transfer-Lease) 사업비가 반영된 것이다(교육부 국립대 시설개선 사업). 3개 수의과대학이 확보한 동물병원 신축 예산은 각각 300~400억 원에 이른다.

동물병원 신축을 위한 BTL 예산 확보에 가장 먼저 나선 것은 경상국립대 수의대로 알려졌다. 수년 전부터 경상국립대동물병원 부산분원 설립을 추진해 온 경상국립대는 지난해 3월 부산광역시, 동명대학교와 함께 ‘부산지역 대학동물병원 건립 공동협약’을 체결했고, 동명대학교가 부지를 기부채납하기로 한 뒤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임대형 민자 사업(BTL) 예산 확보에 나섰다.

올해 1월에는 교육부에 대학동물병원 건립 민간투자사업 신청서를 제출했고, 5월 31일에 교육부 승인을 최종 확보했으며, 지난 12월 20일 국회 예산안에 2024년도 임대형 민자 사업(BTL) 사업비가 최종 반영되면서 동물병원 건립 예산을 확보했다.

경상국립대 동물병원 부산분원은 부산 동명대 부지에 1만 3330㎡, 전체면적 90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4년 6월 착공해 2026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동물병원 신축 기금 모금’을 추진해 온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도 이번 BTL 예산 확보를 통해 동물병원 신축 추진의 원동력을 얻었다. 내년에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경북대 수의대는 그동안 교수, 동문 등을 대상으로 동물병원 신축 기금 모금 운동을 펼쳐왔다.

충남대학교는 이번에 확보한 동물병원 신축 예산을 활용해 대덕캠퍼스 내에 2027년까지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공공의료센터 및 특수목적견 진료센터, 지역거점 응급의료센터 등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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