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제도·수의법의학 다루는 임상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 14~15일 개최

다양한 임상프로그램에 인증원 공청회, 인공지능 런치세미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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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상수의학회(KSVC, 회장 오태호)가 오는 14~15일(토~일) 이틀간 대구 EXCO에서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다양한 임상 관련 학술발표는 물론, 학부생을 위한 진로탐색 강의,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공청회, 디지털헬스케어기기 특강, 전통수의학 특강, 전문의제도 특별기획 세션, AI 런치세미나(SKT 엑스칼리버) 등이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진로탐색 세션의 경우 꿀벌수의사(허주행), 소임상수의사(곽창수), 법의학수의사(이경현), 특수동물수의사(나승원), 한방수의사(신사경)의 총 5개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전문의 제도,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열리는 특별기획에서는 한국수의안과인증의, 아시아수의안과전문의, 한국수의내과전문의, 아시아수의내과전문의, 아시아수의피부과전문의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오태호 한국임상수의학회 회장은 “임상수의학회의 학술발표가 질적·양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국내 수의임상과 학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함에 따라 책임도 커지고 있다”며 “회원님들과 젊은 임상수의사들이 좋은 환경에서 임상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임상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학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는 특별히 회원님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교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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