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견연맹이 6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2022 KKF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그쇼와 브리더, 미용, 훈련 등에서 활약한 실력자를 시상하는 KKF 어워즈는 국내 애견 분야 유일의 시상식이다.
2022년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견공에게 주어지는 ‘2022 KKF 랭킹 어워드 부문’ 영예의 1위는 김종오 씨 소유의 웰시코기 펨브로크가 수상했다.
탑 브리더 1위는 강성남 씨가, 올해의 애견미용사는 이지현 씨가 수상했다. 또한 올해의 훈련사는 박상공 씨, 올해의 핸들러는 김예림 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애견연맹은 도그쇼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KKF 도그쇼 탑5 랭킹견과 탑 브리더 1위, KKF 올해의 출진자 1위 수상자에게 해외 FCI 국제 도그쇼 출진비와 참가 항공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전월남 한국애견연맹 사무총장은 “2023년에도 도그쇼 활성화와 모든 애견 관련 산업의 상생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도 한국애견연맹은 3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열릴 2023 서울 국제 도그쇼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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