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화 충북대 교수, 신임 한국우병학회장 취임

2023년 1년간 학회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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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김일화 교수(사진)가 제28대 한국우병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1년이다.

지난 1996년에 창립한 한국우병학회는 소 질병에 대한 학술연구를 통한 임상 진료 기술의 향상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소 진료 수의사 5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소 수의사의 안정적 배출과 역량 향상은 ‘국민의 중요한 먹거리인 소고기 및 유제품의 안전하고 지속적인 생산’을 위해 중요한 과제다. 하지만, 위험성 등 열악한 여건 때문에 젊은 수의사들이 소 수의사를 기피하는 것이 현실이다.

김일화 교수는 학회 임원과 회원들 간의 협심을 통해 우병학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젊고 유능한 수의사 충원을 통한 소 임상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김일화 교수는 “지속적인 새로운 임상 기술 개발 및 현장 접목으로 소 전문 수의사의 역량 강화와 축산 농가의 수익성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지수 기자 deu04194@naver.com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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