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영상의학 전공자 100명 모인 캐논 메디칼 VET ACADEMY

캐논 메디칼,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에서 제2회 VET Academy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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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헬스케어 선두기업인 캐논 메디칼 시스템즈 코리아(이하 캐논 메디칼)가 5일(목)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수의사를 대상으로 Canon VET Academy를 개최했다. 최신 영상 장비의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캐논메디칼(김영준)과 한국수의영상의학회(KSVMI, 회장 최지혜)가 공동 개최한 이번 제2회 Canon VET Academy에는 전국 수의과대학 수의영상의학 교수, 대학원생 및 영상의학전공 수의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캐논메디칼과 수의영상의학회는 지난 2021년 11월 처음으로 제1회 Canon VET Academy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웹 심포지엄으로 열린 1회 Academy와 달리, 이번 심포지엄은 오프라인 대면 행사로 진행되어 수의영상의학 전공 수의사들의 교류의 장이 됐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Basics of CT Physics for VeterinariansⅡ Including Perfusion Principles(심학준 센터장) ▲CT stroke perfusion and MR tumor perfusion(손철호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Principles and Practices for Fast MR Scanning in Terms of Both Image Quality and Workflow(류재균 박사) ▲Clinical Applications of Fast MR Techniques to Canine Patients(최수영 강원대 교수) ▲CEUS, SMI, SWE의 활용(윤학영 전북대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박현정 한국수의영상의학회 부회장

박현정 한국수의영상의학회 부회장은 “수의영상의학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수의영상의학의 발전을 위해 수의사의 자기개발과 함께 첨단 장비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의영상의학 전공자들은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하는 것이 목표”라며 “새로운 기술은 곧 진료의 진보를 의미한다. 심도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으니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 캐논 메디칼 대표이사는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하면서 질병 조기진단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캐논 메디칼은 궁극적으로 반려동물이 건강한 삶을 사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Canon VET Academy가 지견과 교류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캐논 메디칼은 Canon VET Academy를 비롯해 수의사와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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