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개 인플루엔자 불활화 백신 ‘플루백스 H3N2’

최신 국내 유행 바이러스주로 개발...중앙백신연구소 제조·포베츠 판매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동물병원 전문 유통회사 ㈜포베츠가 반려견 전용 개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백스 H3N2(Fluvax H3N2)’를 23일 국내 출시한다.

㈜중앙백신연구소가 개발한 ‘플루백스 H3N2’는 2013년 분리된 최신주를 이용한 개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현재 국내에 유행 중인 개 인플루엔자(반려견 독감, 강아지 독감)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평가된다.

또한, 기존의 유정란 배양방식 대신 세포 배양방식을 택해 알러지 유발 가능성을 낮췄다.

CAvant® PA라는 수용성 겔부형제를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CAvant® PA는 ㈜중앙백신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어쥬번트다. 수용성인 만큼 빠른 흡수력과 강한 면역력 유도를 자랑하며, 백신 접종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루백스 H3N2는 최신분리주, 세포 배양방식, 수용성 부형제(CAvant® PA)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만큼, 개 인플루엔자 백신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포베츠 박세명 대표는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는 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중앙백신연구소와 함께 많은 고민을 하며 연구·개발한 끝에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환절기에 반려견 독감에 대한 걱정이 많을 텐데, 독감은 치료제가 없는 대표적인 질병이기에 예방이 최선이다. ‘플루백스 H3N2’와 함께 반려견의 건강을 지켜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플루백스 H3N2’의 패키지 디자인도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동안 반려동물 백신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핫핑크색의 귀여운 강아지 얼굴이 특징이다.

㈜포베츠는 “디자인에 많은 공을 들인 만큼 ‘플루백스 H3N2’의 패키지 디자인을 이용해 다양한 판촉물 및 홍보물을 제작해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가 소비자들에게 또 다른 패러다임을 제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제조원 : 중앙백신연구소(042-863-9308), 판매원 : 포베츠(031-265-4080)

플루백스 H3N2 제품정보 자세히 보기

데일리벳 관리자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