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반려동물과 함께하다:이학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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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양육 문화와 반려산업, 정부의 정책, 현상 등을 전문가의 시각에서 풀어낸 책이 나왔다.

‘글 쓰는 수의사’이자 수의학신문 <데일리벳>의 대표로 활동 중인 이학범 수의사가 쓴 <반려동물과 함께하다>가 5일 출간된 것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다>는 이학범 수의사의 5번째 책이자, 2019년 발간된 <반려동물을 생각한다>의 후속편이다.

책은 크게 ▲반려동물과 가족이 되려면 ▲반려동물로 산다는 것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 3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각 챕터별로 동물등록제, 동물병원 진료비에 대한 오해, 사설동물보호소 제도권 편입, 반려동물 자격증, 코로나19·원숭이두창 같은 인수공통감염병과 원헬스, 개식용 문제 등이 소개된다.

현재 동물복지국회포럼 자문위원, 경기도 동물복지위원으로 활동 중인 저자가 쓴 만큼, 동물 관련 정책·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비판과 현실적인 대안에 제시된다.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공동대표는 “이 책은 저자가 직접 목격한 현장의 증언부터 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해 고민해온 정부, 입법부, 시민사회의 발자취들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으며, 동물 관련 이슈들을 예시로 고민할 점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고 추천했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동물보호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상식뿐만 아니라, 동물의 법적 지위 등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시사 문제, 사람과 동물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원헬스 개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반려인은 물론,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분들도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자 : 이학범 / 출판사 : 크레파스북 / 페이지 : 216쪽 / 가격 : 14,000원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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