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2022년 제주도 해양동물 부검교육 현장

7월 18~22일,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에서 진행..전국 수의대생 26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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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주도 해양동물 부검교육’이 한창이다.

제주대 김병엽 교수팀과 서울대 박세창 교수팀이 함께 진행하는 2022 제주도 해양동물 부검교육 7월 18일에 시작되어 22일까지 이어진다.

제주 주변에서 발견되는 해양포유류 폐사체의 원인 분석을 겸한 해양동물 부검교육으로,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에서 진행 중이다.


5일 동안 남방큰돌고래 3마리, 참돌고래 1마리, 상괭이 16마리 폐사체를 부검하고, 부검교육과 함께 사인규명을 겸하게 된다.

전국 수의과대학에서 26명의 수의대생이 참여하며, 유관기관 연구원들도 동참한다.

특히, 올해 부검교육에는 서울대 박세창 교수팀과 홍콩요양병원이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는 비침습부검기법(virtopsy)를 도입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Virtopsy’는 CT, MRI 등 영상의학적 데이터를 부검에 활용하는 비침습적·시각적 부검 기법으로, 폐사체 해부에 앞서 병변 여부와 위치를 사전에 파악해 부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김준석 기자 lkjk58346@gmail.com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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