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현상환)과 동물 전문 진단검사센터 ㈜네오딘바이오벳이 23일(목) 「반려동물 질병 진단 및 동물용의약품·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대 수의대 현상환 학장, 강병택 부학장, 이승헌 수의예과장, 김학현 교수, 네오딘바이오벳 안덕준 대표, 정재욱 R&D 연구실 실장, 김수현 진단연구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관심사에 대한 협동연구 및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등 기관의 공동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동물실험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협력 추진 ▶ 연구자료 공유·활용·정보 교류 ▶기타 이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네오딘바이오벳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질병진단 및 동물용의약품·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가 수의임상기술을 포함한 과학기술발전 및 관련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대 수의대 현상환 학장은 “네오딘바이오벳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정밀의료기술개발까지 지속 가능한 공동연구가 심도 있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예린 기자 juliekang@hanmail.net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