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펫쇼 개막, 6월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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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구펫쇼가 6월 11일 막을 올렸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펫사료협회, 대구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 1층에서 열린다.

대구·경북권 최대 반려동물 박람회인 대구펫쇼에는 120개 업체가 참여해 사료·간식부터 가구, 인식표 등 다양한 용품을 소개한다.

부대행사로는 이웅종 훈련사와 함께하는 ‘한국의 매너 있는 시민견 프로그램(KCMC)’가 열린다. 올바른 펫티켓을 알리기 위해 전시기간 행사장 참관객을 대상으로 강연, 산책 교육을 진행한다. 반려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앵무새왕국’도 별도 편성된다.

전시장에는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반려동물 배변봉투를 무료로 배부하고 목줄 착용, 이동장 활용, 배변처리 등 펫티켓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한다. QR코드 출입자 관리와 열화상카메라, 안면인식 발열측정기를 적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4㎡당 1명으로 참관객 입장을 제한한다.

입장인원 제한으로 주말 집중 시간대(14~16시)에 장시간 대기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대구펫쇼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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