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반려견 심장사상충,1년에 한 번 검사는 필수˝

경기도수의사회, 3개월 간 심장사상충 검사 캠페인 집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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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경기도수의사회가 반려동물 심장사상충 검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치명적인 심장사상충 – 보호자의 무관심이 아이를 위험하게 합니다”를 테마로 한 이번 캠페인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에 입소된 개들을 검사한 결과, 전체 입소 개체의 8% 이상이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2018년 8.90%, 2019년 8.25%). 우리나라에서 심장사상충 감염이 얼마나 만연되어 있는지 알 수 있는 통계 자료다.

경기도수의사회 홍보위원회는 “심장사상충 감염은 심각하다”며 “매달 심장사상충 예방은 물론, 1년에 1회 이상 심장사상충 감염검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특히, 야외/실내, 도심지/시골 구분 없이 모든 반려견에게 심장사상충 검사가 필요하다.

미국심장사상충학회(AHS, American Heartworm Society)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공통으로 <1년 12개월 내내 심장사상충 예방 + 1년에 최소 1번 이상 심장사상충 검사>를 추천한다.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상태에서는 예방을 해도 소용이 없으므로 1년에 한 번씩은 감염검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심장사상충 감염검사는 피 한 방울로 이뤄지는 간단하고 아프지 않은 검사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게 경기도수의사회 측 설명이다.

경기도수의사회 홍보위원회는 “수의사는 동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가”라며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보호자를 이해시키고 심장사상충 검사를 해줘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수의사회는 회원 동물병원에 ‘봄철 심장사상충 검사 필요성’을 강조한 포스터를 배포하여 심장사상충 검사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바이오노트와 함께하며, 포스터에 사용된 심장사상충 감염 개체의 심장부검 사진은 미국심장사상충학회(AHS)가 제공했다.

한편, 경기도수의사회는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심장사상충 검사, 외부기생충 예방, 구강관리, 소양감(간지러움) 및 피부질환 등 다양한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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