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고양이 질병의 모든 것:책공장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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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40년간 3번의 개정판을 내면서 고양이 질병의 바이블이라고 여겨지는 책이 국내에 번역 출간됐다. 동물 전문 1인 출판사 ‘책공장더불어’가 <고양이 질병의 모든 것>을 출간한 것이다.

책의 저자는 데브라 M. 엘드레지(수의사), 델버트 G. 칼슨(수의사), 리사 D. 칼슨(수의사), 제임스 M. 기핀(의사)이며, 홍민기 수의사 번역을 맡았다.

데브라 M. 엘드레지 수의사는 코넬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미국 개, 고양이 작가협회 전문가 회원으로 여러 차례 문학상 결선에 오른 인물이다. 코넬 좋은 의사상(CORNELL’S GENTLE DOCTOR AWARD)을 받기도 했다.

미네소타주립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델버트 G. 칼슨 수의사와 아버지인 델버트 칼슨과 함께 칼슨동물병원을 운영하는 리사 D. 칼슨 수의사는 <개 질병의 모든 것>의 공동 저자다.

책은 ▲응급상황 ▲위장관 기생충 ▲전염병 ▲피부와 털 ▲눈 ▲귀 ▲코 등 21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고양이의 정상 생리학 수치, 고양이 나이 계산하기,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이해하기 등 부록도 추가되어 있다.

출판사 측은 “고양이 보호자를 위한 수의학적 지식을 가득 담은 책으로 아이가 건강할 때부터 이상 증상을 보이거나 아플 때, 수의사로부터 어떤 질병이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까지 고양이와 함께 사는 모든 순간에 필요한 내용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다른 국내의 고양이 육아 환경이나 수의학적 환경에 따른 치료법에 대해서는 수의사인 번역자가 부족함 없이 보충했다”고 덧붙였다.

저자 : 데브라 M. 엘드레지 등 / 역자 : 홍민기 / 페이지 : 588쪽 / 출판사 : 책공장더불어 / 가격 : 35,000원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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