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대 비상대책위원회, 온라인 신입생 OT 개최

2월 19~23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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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가 2월 19, 22, 23일 총 3일 동안 온라인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건국대 수의대 비대위는 지난해 11월 학생회장 선거가 무산됨에 따라 구성됐다.

이번 OT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ZOOM으로 진행됐고, 신입생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 전달뿐 아니라 선후배 간의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는 신입생뿐만 아니라 예과 2학년 학생부터 본과 3학년까지 선배들도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행사 1일 차에는 남상섭 수의예과 주임교수의 축사와 학교생활 및 수강 신청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2일 차에는 선배들의 시간표 멘토링과 신입생을 위한 강연이 진행됐다. 설채현 수의사와 정예찬 수의사가 각각 “나는 왜 수레이너가 되었는가”, “좋은 수의사 되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마지막 3일 차에는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의 친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랜선 마피아 게임과 랜선 뒤풀이가 이어졌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제21대 학생회 피움의 김세홍 학생회장(현 비상대책위원장)은 “작년에는 갑작스레 발생한 코로나로 인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못 했던 만큼 올해는 21학번 신입생뿐만 아니라 20학번 학우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알찬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코로나로 기대하셨던 대학 생활은 당분간 어렵겠지만,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신입생 여러분이 최선의 시작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세린 기자 celineohk@hanmail.net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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