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백신 개발 기여한 수의사들, 2월 4일 한 자리에

서울대 수의대 `COVID-19와 수의사의 역할` 콜로퀴움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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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서강문)이 코로나19와 수의사의 역할을 조명하는 온라인 콜로퀴움을 개최한다.

앞서 세계 최초로 접종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의 CEO가 수의사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도 진단키트, 백신 개발 등 코로나19 대응 일선에 수의사들이 활약하고 있다.

2월 4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될 이번 콜로퀴움은 ‘COVID-19와 수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코로나19에 맞서는 수의사의 활동을 소개한다.

조병기 바이오노트 사장과 조제열 서울대 교수(프로탄바이오)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바이오노트와 프로탄바이오는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를 개발,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와 송대섭 고려대 교수(휴벳바이오), 김현일 옵티팜 대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유바이오로직스, 휴벳바이오, 옵티팜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강경선 서울대 교수(강스템바이오텍), 이종은 디엔에이링크 대표, 오진식 메디안디노스틱 대표, 강종구 충북대 교수(바이오톡스텍)가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콜로퀴움은 온라인 플랫폼 ZOOM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기획실(허성덕, hsd4281@snu.ac.kr)로 문의할 수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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