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11월 11일은 `반려동물 심장의 날`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한국수의심장협회 공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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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과 한국수의심장협회(회장: 서상혁)가 11월 11일을 ‘반려동물 심장의 날’로 정하고, 심장병에 대한 교육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두근두근 하트체크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선, 두근두근 하트체크 캠페인의 하나로 한국수의심장협회 상임이사이자 분당파크뷰 동물병원 대표원장인 유웅선 수의사가 ‘반려동물 심장질환! 베.테.랑 보호자 되기 실전편!’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심장질환에 대한 올바른 보호자의 자세 ▲심장병 특징부터 치료 개념 소개 ▲조기 진단과 사전 예방의 중요성 ▲1년에 한 번 챙겨야 하는 정기 검진을 다룬다. 반려동물 보호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웨비나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한국수의심장협회 그리고 네오딘이 공동 주최하고, 펫메이트가 후원한다. 인벳츠 링크(www.invets.net/web/75)를 통해 회원가입 후 웨비나 당일(11일)까지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반려동물 심장병은 심장 변형이 이미 악화된 상태에서 보호자가 이상 반응을 발견한 후 동물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반면, 증상은 없지만, 심장 변형이 시작된 ‘무증상 심장병’을 조기 진단하고 관리해 나가면 심부전 발생 시기를 약 60% 지연시킬 수 있는 것으로 임상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겨울철은 혈관 수축으로 심장병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심장병에 대한 보호자의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한국수의심장협회는 7세 이상 노령견에게 1년에 한 번 이상 정기 검진을 권고하고 있다.

한국수의심장협회 서상혁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심장병을 앓고 있는 반려동물이 약 100만 마리로 추정될 정도로 반려동물 심장병은 심각한 질병”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보호자들이 반려동물 심장병에 대해 알게 되어 조기 진단과 관리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은 “한국수의심장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심장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치료를 통하여 반려동물이 보호자와 함께 더 즐겁고 오래 건강히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근두근 하트체크 캠페인은 수의사 대상 ‘심장학 시리즈 웨비나’ 시리즈도 진행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심장병에 대한 수의사와 보호자의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해 전국 동물병원에 ‘하트박스’ 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SNS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보호자에게 한 발짝 다가서는 반려견 심장검진 공익 캠페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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