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영남수의컨퍼런스,10월 31∼11월 1일 구미에서 개최

7개 이론 세션과 5개 실습 세션..산업동물 및 말 강의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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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대부분 학회가 취소·연기됐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는 주요 수의학회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수의컨퍼런스, 경기수의컨퍼런스, 서울수의컨퍼런스 등이 개최를 예고한 가운데, 10주년을 맞이한 영남수의컨퍼런스도 학회 세션을 확정했다.

10월 31일~11월 1일 이틀간 구미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7개 이론 세션+5개 실습 세션 마련..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도 제공

제10회 영남수의컨퍼런스는 10월 31일(토)~11월 1일(일) 이틀간 구미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영남컨퍼런스는 한국임상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와 공동 개최되며, 한국소임상수의사회, 한국수의외과학회, 한국수의영상의학회, 한국수의안과연구회, 한국수의치과학회와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반려동물 강의는 총 12개 세션이 마련됐다(7개의 이론 세션+5개의 실습 세션).

내과, 외과, 영상진단, 안과, 치과, 고양이, 응급의학, 행동학 등을 주제로 30명의 강사진이 강의에 나선다. 수의과대학 교수들과 일선 임상가들이 대거 포진했으며, 고양이 세션은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소속 수의사들이 맡았다.

참석자 만족도와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회 기간 중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시행된다. 오프라인 강의 참석자는 7가지 이론 세션을 학회 종료 후에도 시청할 수 있다.

실습 세션은 내과(심장 초음파 실습), 외과(TPLO, MPL, DISC, 요척골골절, FHNO), 영상(복부 초음파 실습), 안과(슬릿램프, 의안삽입술 등), 치과(치과방사선 촬영, 수술적 발치 실습)까지 5개 분과로 진행된다.

산업동물 및 말 세션이 마련된 것도 특징이다.

한국소임상수의사회와 함께하는 만큼 설사병, 폐렴, 전해질교정 및 외과 처지에 대한 강의가 마련됐다. 또한, ‘말 산업에서의 수의사의 역할’ 특강도 진행된다.

학술 세션 구성을 완료한 영남수의컨퍼런스 측은 곧 온라인 등록 신청을 시작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김준일 영남수의컨퍼런스 조직위원장과 김대동 준비위원장

김준일 영남컨퍼런스 조직위원장은 “10주년을 맞이하여 보다 의미가 큰 행사인 만큼, 금번 영남수의컨퍼런스는 더욱 많은 분들이 모여 뜻깊은 배움과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대동 준비위원장은 “양질의 학술프로그램과 실습을 통한 실질적인 전문지식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대동물 원장님들께 허심탄회한 학술의 장을 제공하고 반려동물, 산업동물에 종사하시는 영남권 수의사 선생님들과의 화합-만남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제10회 영남수의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남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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