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SA 온라인 심포지엄 개최…송대섭 교수 강의도 마련

7월 10~13일 동안 인수공통감염병과 공중보건 주제로 강의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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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의학도협의회(IVSA)가 온라인으로 아시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당초 그리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콩그레스와 그룹 교환학생 프로그램들이 코로나19의 영향을 취소되며 대안으로 만들어진 심포지엄이다.

코로나19로 양질의 강의를 접할 기회를 잃었던 수의대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은 7월 10일(금)부터 13일(월)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주제는 ‘인수공통감염병과 공중보건’이다. 13개국의 주요 석학들이 강사로 초청되어 16개의 강의를 한다.

한국시간 기준

대만, 일본, 중국, 태국 등의 아시아 각 국의 교수와 박사들이 강사로 초청된 가운데, 우리나라 송대섭 고려대 교수도 강의를 맡았다. 송 교수는 돼지써코바이러스 백신, 메르스 백신 개발에 이어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다.

송대섭 교수는 11일(토)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Transboundary viral infectious disease, Disease X in one health perspective’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사전등록 기간은 7월 7일까지며, IVSA 회원이 아니더라도 모든 강의를 들을 수 있다. 6개 이상의 강의를 들으면 e-certification을 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 링크 : http://bit.ly/onlineasiansymposium

IVSA 한국지부 회장 안성익(전북대 본과4)은 “이번 여름 IVSA 행사들이 취소된 것이 아쉬워 아시아 IVSA 국가끼리 협력하여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 비임상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물론 COVID19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듣고 싶은 분들도 모두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상이 기자 sysall721@naver.com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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