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대면 시행은 어떻게?` 건국대 수학대회 개최

건국대 수의대, 수의과대학 학생 대표자 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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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이 5월 28일(목) ‘수의과대학 학생 대표자 회의(이하 수학대회)’를 진행했다.

수학대회란 학생회장, 부학생회장, 과대표 6인, 동아리 대표자 12인으로 구성된 수의과대학 임시 의결 기구로써 수의대 내 중대한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결한다. 학생총회 다음으로 큰 효력을 띠는 회의체다.

이번 수학대회에는 김세홍 학생회장, 윤소윤 부학생회장을 포함해 총 17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전체 참가차 체온 측정, 회의 중 상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 등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이 이뤄졌다.

회의는 성원 확인, 개회 선언, 서기 임명, 학생회와 인권위원 인준, 학생회칙 제정 및 개정, 상반기 정기총회 대체 방안 논의, 기말고사 대면 시행에 대한 논의,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서기에는 피움 학생회의 기획국원 이진환 학생이 임명됐다.

학칙 제정 및 개정에서는 선거 시행 세칙이 신설되고, 수학대회 회칙 표기가 변경됐으며, 동아리 대표자 자격에 대한 명시가 추가됐다.

상반기 정기총회는 영상 게시 및 대자보 부착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기말고사 대면 시행에 관해서는 온라인 이론 수업의 대면 평가를 계획하는 과목을 전수 조사하여 시정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하는 것으로 정했다.

김세홍 의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수의과대학 학생 사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참가한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예빈 기자 dalgom339@naver.com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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