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코백신·정확한 병성감정·환기로 자돈 생산성 향상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자돈 생산성 향상 웨비나 개최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사업부가 29일 자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돈플래너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김무열 수의사는 자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써코바이러스 백신, 정확한 병성감정, 자돈사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돈전문 수의사로 동물병원과 함께 양돈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김무열 수의사는 이들 3요소와 관련된 증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무열 수의사는 “후보돈에서 발생한 써코 문제는 자돈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농장 전체의 써코 문제 악화를 막기 위해 후보돈 써코백신 접종 필요성을 지목했다.

40~60일령 사이의 자돈에서 써코 문제가 발생할 경우 모돈에 대한 백신접종을 고려할 수 있다. 이때 바이러스가 숨지 못하도록 일괄백신을 추천했다.

이유자돈의 폐사문제에 대응한 사례를 소개하면서는 ‘소설은 금물’이라며 농장의 히스토리와 증상, 부검소견, 병성감정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도 농장 현장책임자와 충분히 교감하고 그들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환기 상태는 구조와 함께 연기를 활용하여 눈으로 확인하고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이 주최하는 양돈웨비나는 양돈산업 관계자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베링거 양돈사업부 유튜브 채널(바로가기)에서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데일리벳 관리자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