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디메디비젼·수의산과학교수협의회,교육용 3D 영상제작 협약

수의학 교육 품질 및 다양성 높이는 계기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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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쓰리디메디비젼(3D MEDIVISION, 대표이사 김기진, 사진 오른쪽)이 한국수의산과학교수협의회(회장 이은송 강원대 수의대 교수, 사진 왼쪽)와 수의산과 교육용 3D 영상제작 및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두 기관은 수의산과학 교육에 필요한 중성화 수술, 제왕절개 수술 및 실습 영상을 공동으로 기획 제작한다. 제작된 영상은 전국 수의과대학에서 학부생 대상 교육에 활용되고, 동시에 수의학 전문 온라인 교육플랫폼인 베터플릭스를 통해 일선 임상 수의사들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이 수의학 교육의 품질 및 다양성을 높이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수의대에서 진행되는 실습의 제약을 푸는 해결책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D 시청각 교육을 통해 교육 효과를 크게 증대함과 동시에 동물실험의 윤리적, 경제적 문제점도 일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수의산과학교수협의회 이은송 회장은 “새롭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창출로 수의대 교육이 풍요롭게 변화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더욱더 흥미롭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망했다.

쓰리디메디비젼의 김기진 대표이사는 “계약의 목적 달성을 위해 저를 포함한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최고의 품질로 서비스하겠다”며 “베터플릭스(www.veterflix.com)가 언텍트(Untact) 시대에 최적화된 수의 전문 글로벌 교육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쓰리디메디비전은 3D 영상 기술을 업계 최초로 수의분야에 접목하여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현재, 외과 등 5개 과목 80여 개의 수술영상을 수의 관련 온라인 교육플랫폼인 베터플릭스(www.veterflix.com)를 통해 수의사에게 제공하고 있다.

베터플릭스 교육에는 건국대 동물병원장인 윤헌영 교수의 일반외과 라이브 서저리를 시작으로, 서울대 마취과 손원균 임상교수, 건국대 안과 김준영 교수가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대 정형외과 강병재 교수 강의도 준비 중이다. 수의치과, 수의영상의학, 임상해부학 교육 영상도 제작될 예정이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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