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무역협회장 초청` 제18차 동약산업발전 포럼 개최

제18차 한국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이 13일(수) 오후 4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됐다.

포럼 측은 당초 지난 3월 정기포럼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포럼 개최를 취소했다가, 생활방역 전환 이후인 이날 18차 포럼을 열었다.

이날 정기포럼에는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장(포럼 상임대표),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을 비롯해 협회 자문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이 강사로 나서 ‘해외 여건 변화와 한국경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영주 회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수출입 동향과 세계 교역환경 변화에 관해 설명하고, 수출 둔화와 수출-내수 선순환 부족 등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스타트업 활성화 등 해외 투자자 유치와 대기업·중소기업 간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곽형근 포럼 상임대표는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임에도 경제 상황은 악화하고 있다”며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9차 동물약품산업 발전포럼은 8월 27일(목) 오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