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9개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진단능력 모두 `적합`

검역본부, 상반기 구제역 진단능력 평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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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개 지자체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의 진단능력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4월 14일부터 5월 1일까지 15일간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등 전국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9개소를 대상으로 정밀진단능력 검증(상반기 구제역 실험실 정도관리 평가)을 실시했다.

검역본부는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지정 및 운용지침』에 따라 정밀진단기관이 일정한 수준의 구제역 검사 숙련도를 갖추고 있는지를 주기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진단능력 평가는 구제역 발생 시나리오별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의 진단 및 혈청예찰 등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그 결과, 9개 기관 모두 최종평가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검역본부는 “구제역 의심 상황을 가상한 시나리오에 대해 정확한 항원·항체 정밀검사를 시행했고, 다양한 역가(효능 강도)의 구제역 항원 및 양·음성 항체 시료를 표준화된 진단법으로 검사한 후 시나리오별 구제역 발생상황 및 개체별 감염 여부, 백신 접종 여부 등을 종합 분석하는 능력 평가도 적합했다”고 평가했다.

검역본부 김재명 구제역진단과장은 “구제역정밀진단기관이 진단표준화 및 진단결과의 신뢰도 및 상황분석 대처능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질병 발생 시 구제역정밀진단기관의 능동적이고 신속한 초동 방역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과거에 구제역 정밀진단은 검역본부(중앙)에서만 가능했으나, 2012년 경북 시험소를 시작으로, 2013년 충남·경기, 2014년 경남, 2015년 강원, 2016년 전북·충북, 2017년 제주, 2018년 전남까지 9개 지자체 동물방역기관이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되어 활동 중이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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