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고양이의 간·췌장 질환 초점, 로얄캐닌 포커스 최신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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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FOCUS2

로얄캐닌이 발행하는 반려동물 임상저널 ‘포커스(FOCUS)’가 7일 한글판 최신호를 발간했다.

최신 포커스 29.3호는 개와 고양이의 간, 췌장 질환을 주제로 구성됐다.

개 만성 간염(canine chronic hepatitis)의 진단과 치료부터 개·고양이의 급성 췌장염, 개의 외분비성 췌장기능부전증(EPI), 고양이 당뇨환자의 영양관리를 차례로 조명한다.

이와 함께 고양이 담관염 환자나 간수치 이상을 보이는 개 환자에의 접근법도 소개한다.

‘개 만성 간염의 진단과 치료’를 기고한 신시아 웹스터 터프트대학 교수는 “혈청 간효소가 상승되지 않은 상태라도 상당한 병변이 존재할 수 있다”며 “임상적인 증상이나 실험실 수치의 개선보다 조직학적 개선이 더 늦게 나타나므로, 임상징후가 해결된 후에도 수개월 간 치료를 지속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고양이 당뇨환자의 영양관리’를 기고한 빌 반덴드라이셰 유럽수의영양학전문의는 “고양이 당뇨의 대부분이 2형 당뇨로 인슐린요법과 식이요법을 비롯한 전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개체별 선호도와 습관을 고려해 특별히 설계된 당뇨식을 처방해 건강한 체중감량과 혈당 조절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임상수의사는 로얄캐닌 포커스 한국어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최신호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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