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 institute korea `치코바`,신년회 및 특강 열어

미국에서 레지던트 중인 김아영 수의사 초청 강연

등록 : 2020.01.08 14:09:56   수정 : 2020.01.08 14:10:42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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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에 본원을 두고 있는 한방 수의학 전문 교육기관 Chi institute의 한국 지부인 Chi Korea Oriental Veterinary Medicine Association(이하 CHIKOVA(치코바), 회장 신사경 VIP동물의료센터 한방재활의학센터장)이 5일(일) 신년회와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됐으며, CVA(Certified Veterinary Acupuncturist) 자격을 수료한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서울대 수의대와 동 대학원(정형외과)을 졸업한 뒤 현재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 수의과대학에서 전문의(Orthopedic Medicine and Mobility)과정을 진행 중인 김아영 수의사가 강사로 나섰다. CCRT(Certified Canine Rehabilitation Therapist)와 CVA 자격을 갖춘 김아영 수의사는 이날 수의한방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의 앞다리 관절 질환 대해 강연했다.

치코바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진단과 접근이 쉬운 뒷다리 질환과 달리 앞다리 질환은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특강을 통해 진단법과 현재 미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치료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치코바는 일선 동물병원에 도움이 되는 특별 강좌를 CAV 수료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13년부터 시작된 ‘전통 수의학 기초과정’을 3월 8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총 7강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기본적인 침자리와 수의한방의 기본지식인 음양학설과 오행학설, 12 경락이론, 양방의학과 함께 적용할 수 있는 한방치료 증례를 다룰 예정이다. 수의한방 지도자 자격(CTCVMP)을 갖춘 신사경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신사경 수의사는 “한방진료 도입에 관심이 있으나 이에 대한 학습 기회가 부족했던 수의사들에게 한방수의학의 기초를 배우고, 내 병원 실정에 맞는 한방치료에 대한 좋은 팁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통 수의학 기초과정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선착순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s://www.chi-korea.com/)에서 할 수 있다.(수업 신청 문의: 신사경 센터장. 02-953-0075)

한편, Chi institute는 늘어가는 한방수의학에 대한 요구와 체계적인 교육 필요성으로 인해 올해 한국에서 advanced course를 시작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 – 나상민 수의사(VIP동물의료센터-한방재활의학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