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케이캣페어 세텍 개최…2일간 1만 8천명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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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는 고양이 전문 박람회 2019 케이캣페어(K-CAT FAIR)가 6월 29~30일(토~일) 이틀간 서울 SETEC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240개사가 380부스 규모로 참여했으며, 17,782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79%가 증가한 것이라고 펫사료협회 측은 설명했다.

사료, 간식, 가구, 모래, 의류 액세서리 등 고양이를 위한 다양한 용품은 물론 양육·건강관리 정보를 전달하는 세미나가 병행됐다.

초보 집사, 시니어 집사로 나누어 고양이의 각종 건강관리법에 대한 세미나는 물론, 고양이 반려인을 위한 공예, 아트, 푸드, DIY 클래스 등의 문화 체험 기회도 주어졌다. 길고양이와 유기묘를 위한 기부 캠페인도 열렸다.

펫사료협회 측은 “(참관객이 대폭 증가한) 결과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들의 관심과 키우는 고양이의 숫자 증가가 참관객 수치로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반려견, 반려묘 사료를 모두 취급하는 한 참가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는 “반려묘 사료 매출이 최근 상승하고 있다”며 “이렇게 집사들과 한 자리에서 호흡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펫사료협회는 “케이캣페어는 집사들의 트렌드에 발맞추어 참가기업들과 집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행사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펫사료협회 측은 오는 8월 30일~9월 1일 케이펫페어 송도(송도컨벤시아), 11월 23~25일 케이펫페어 일산(킨텍스)을 개최한다. 다음 케이캣페어는 내년 1월 17~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케이캣페어 코엑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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