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연구 관련 현장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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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달 30일 조류인플루엔자 분야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전했다.

2017년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가 신설된 후 2번째로 개최된 이날 협의회에는 관계 산학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AI 진단기관 표준화를 위한 정도관리 내실화와 야생조류 유래 저병원성 AI 바이러스의 병원성 연구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H9N2형 저병원성 AI 대응전략의 방향성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와 함께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감염 실태조사 △면역원성 및 방어능이 우수한 신규 H9N2형 AI 백신주 개발 등 검역본부가 제안한 내년도 신규 연구과제를 심층 검토했다.

이명헌 검역본부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AI 연구진단 분야에 민관학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고병원성 AI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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