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사료 똑똑하게 고르려면?˝ 힐스 보호자 클래스 성료

개와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영양학 저자 왕태미 수의사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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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5hills

힐스펫뉴트리션 코리아(이하 힐스 코리아)가 지난 5월 25일(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라운지더드림에서 반려동물 보호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사료 똑똑하게 고르기’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클래스에는 <개와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영양학>의 저자로 유명한 왕태미 수의사가 연사로 나와 좋은 사료를 선택하는 방법과 사료를 구성하는 각 성분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했다.

왕태미 수의사는 인터넷에 떠도는 ‘사료등급 피라미드’는 전혀 근거가 없으며 ‘홀리스틱’이라는 용어도 공식적인 기관에서 인증한 바 없는 단순한 마케팅 용어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논란이 된 사료 보존제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왕 수의사는 “건사료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보존제는 필요하다”며 “단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와 미국 FDA의 지침에 따라 모든 보존제의 총사용량은 200ppm(0.02%)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존제 중 곰팡이 억제 역할을 하는 소르빈산은 블루베리 등 천연 열매에도 함유되어 있고 또는 합성하여 만들 수도 있는데, 만약 소르빈산이 미약하게 검출되었다면 이러한 천연재료 때문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한편, 힐스코리아 이선아 수의사는 새로운 ‘사이언스 다이어트’ 사료와 힐스 고유의 ‘항산화제 테크놀로지’에 대해 강연했다.

힐스는 최근 수의사와 보호자의 관점에서 더 쉽고 명료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최근 제품명과 포장을 바꾸는 등 노력하고 있다.

이선아 수의사는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반려견용 제품 한 컵에는 사과 18개 분량의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들어있고 광어 스테이크 3개 분량의 필수지방산이 들어있어 충분한 양뿐만 아니라 적절한 조합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을 들은 반려견 보호자 이유선 씨는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사료와 영양에 대한 평소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반려동물의 영양 솔루션을 명쾌하게 얻어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클래스를 주관한 힐스코리아 백정은 마케팅 팀장은 “올바른 사료 선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번 클래스에 매우 많은 분이 신청했으나 제한된 좌석으로 모두 수용하지 못해 아쉽다”며 “힐스 기업 탄생 80주년이 되는 올해에는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클래스와 이벤트로 고객분들과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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