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화 미네소타大 교수 초청 전통수의학 특강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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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의대 응급의학과와 한국전통수의학회가 27일 서울대 수의대 스코필드홀에서 전통수의학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미네소타 수의과대학 최금화 교수가 ‘다양한 소동물 질환에 적용하는 전통수의학’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서울대 수의대 진료진을 비롯해 전통수의학에 관심을 가진 일선 임상수의사들이 함께 강연에 참석했다.

최금화 교수는 “세계적으로 자리 잡은 주류의학(Conventional medicine)은 물론 전통의학(Traditional medicine)도 환자가 더 잘 나을 수 있도록 치료하는데 공통적인 목적이 있다”며 의학과 전통의학 모두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필요에 따라 병행하면 환자를 더 많이 도와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수의침술학회와 미국수의침술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금화 교수는 미네소타주립대에서 전통수의학에 기반한 대체의학 보급과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침술의 진통·소염효과나 한약의 항암효과 등을 연구하는 한편, 수의대생과 임상가들을 대상으로 침술·한약 등에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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