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수의사회 정기총회, 2020년 대비 정관 개정·회비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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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수의사회(회장 윤재영)가 14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정관 개정, 회비 인상 등 현안을 의결했다.

인천시수의사회는 지난해 임상수의사 회원 대상 연수교육과 대만 타이난수의사회와의 국제교류, 인천시내 유기동물보호 위탁사업, 회원단합 야유회 등을 진행했다.

이날 인천시수의사회는 예결산안 심의와 함께 대한수의사회장 직선제 도입에 대비해 회원관리 관련 정관규정을 정비했다. 아울러 2020년 중앙회비 분담금 인상에 따라 회원들이 납부하는 회비 총액을 일부 상향했다.

2020년부터 시행될 회비인상안에 따라 공수의, 원장수의사, 진료수의사, 일반수의사로 나누어 연간 15만원에서 70만원을 납부하게 될 방침이다.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인천시수의사회 회원인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에게 인천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되는 한편, 정윤정 수의사(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게 대한수의사회 우수회원 표창이 주어졌다.

인천시수의사회 회무에 기여한 박철병 전 남동구분회장, 정용길 전 미추홀구분회장, 김동민 전 중·동구분회장에게는 인천시수의사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올해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진학한 자녀를 둔 회원 8명(자녀 9명)에게 소정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윤재영 회장은 “동물의 생명을 다루는 수의료에 더 큰 책임감과 전문화, 사회공헌을 요구받고 있다”며 “수의사들은 기본에 충실하고 보호자와 소통하며 전문가 다운 윤리의식을 함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기동물보호소 수의료 봉사활동 확대와 회원 상호간 갈등 해소에 대한 회원들의 참여확대도 당부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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