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동물병원,오전 10시 오픈 오후 8시 마감 `제일 많아`

성남시수의사회, 운영시간 조사 및 건강검진 캠페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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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수의사회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반려동물 건강검진 캠페인을 시행하면서, 동시에 동물병원 운영시간을 조사했다. 그 결과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오후 8시에 문을 닫는 동물병원이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에는 총 45개 동물병원이 참여했다.

동물병원 오픈 시간의 경우 오전 10시가 30개(67%)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오전 9시(10개, 22%), 오전 9시 30분(2개, 4%)이 이었다.

마감 시간의 경우 오후 8시가 21개(47%)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오후 7시(11개, 24%), 오후 9시(4개, 9%)가 이었다.

24시간 동물병원은 2곳이었다. 원칙적으로 24시간 운영을 하지 않지만, 재진 환자에 대해 24시간 온콜(on-call) 운영하는 곳이 1개, 오후 11시에 문을 닫고 24시간 온콜(on-call)운영을 하는 동물병원이 1개 있었다.

성남시수의사회 측은 “오전 9시에서 10시에 동물병원 문을 여는 곳이 85% 이상으로 대부분이었으며, 닫는 시간은 오후 7~8시가 70%로 가장 많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성남시수의사회는 올해 1월부터 아이덱스와 코리아벳랩과 함께 반려동물 건강검진 캠페인을 시행했다. 건강검진 참여 동물병원은 전체의 65%였으며, 그 중 25% 이상이 현수막, 브로셔, 포스터를 활용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고 응답했다.

건강검진 캠페인 참여 동물병원은 평균 7건의 건강검진 케이스 증가를 경험했다. 30건, 25건, 21건 증가했다고 응답한 동물병원이 상위를 차지했다.

성남시수의사회는 추후 건강검진 캠페인 모범 운영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지역별 동물병원 운영시간을 분석해 공유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 성남시수의사회)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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