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수의사회, 2019년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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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수의사회가 12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과 최경철 충북대 수의대 학장, 박재명 충북도청 동물방역과장 등이 자리해 축하를 전했다.

연수교육을 겸한 이날 총회에서는 변현섭 충북동물위생시험소 수의연구사가 지역에서 발생하는 축종별 질병 양상을 소개했다. 이어서 박경미 충북대 교수가 수의안과를 주제로 반려동물 임상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강병권(서울동물병원), 박헌무(박동물병원) 회원에게 충북도지사 표창이, 김일화 전 충북대 수의대 학장에게는 충북수의사회 공로패가 수여됐다.

2018년도 결산안과 2019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을 의결한데 이어, 71세 이상의 회원에게 회비를 면제해주도록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이날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한 수의사회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청주에서 진행 중인 가축질병치료보험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국회 수의사법 개정안 대응, 대한수의사회장 직선제 등 현안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최종만 충북수의사회장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수의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문직으로서의 역량을 기르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최경철 학장은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충북대 수의대는 지역 수의사 인재를 양성하고, 충북수의사회와 연계해 수의사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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