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엔,수의영상 판독서비스 결합한 동물병원 `DR 시스템` 런칭

레이언스 디텍터에 400mA X선 촬영장치로 구성..기존 장비업체와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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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6woorien myvetDR

(주)우리엔(대표 고석빈)이 엑스레이 시스템에 수의영상판독서비스를 결합한 ‘마이벳 DR시스템’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마이벳 DR시스템’은 레이언스의 CSI 디텍터와 국내 기술로 개발된 400mA의 엑스레이, 수의영상판독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마이벳 DR시스템’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제공되는 수의영상자문서비스(Vericare, 베리케어)는 동물병원에서 촬영한 영상을 간단한 의뢰만으로 서울대, 충북대, 전남대 수의대 교수진이 판독해 주는 서비스다.

수의영상자문 교수진들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수의영상판독 서비스가 아주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Vericare’를 통해서 일반 동물병원에서도 정확한 진단 정보의 획득이 가능하다. 양질의 진료와 보호자 만족에 한층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 및 동물정보는 익명화 처리되어 의뢰되며, 24시간 이내에 판독 결과가 제공된다. DR시스템 구매 병원에는 ‘협진 동물병원 인증서’를 제공해 내원 고객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우리엔 측 설명이다.

특히 판독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디텍터 영상의 조정이 필요할 경우 우리엔이 즉각 대응함으로써 병원에서는 최적의 영상으로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체제도 마련했다.

우리엔은 또한 “최근 동물용의료기기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는 가운데 DR시스템 판매를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판매인증을 획득하고, 설치 및 서비스 직원 모두 방사선 작업종사자 교육을 받는 등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우리엔 고석빈 대표는 “수의영상자문서비스와 연계한 촬영 가이드 교육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 단순히 장비만 판매하는 업체와 차별화를 시도했다”면서 “CT와 같이 향후 출시되는 영상장비들에 대해서도 교육과 서비스가 동반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1661-6613, www.woorien.com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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