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수의사회(회장 도홍기)가 31일(목) 2019년도 정기총회(제67차 정기총회) 및 올해 첫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오전 10시 ‘축산정책 방향’에 대한 연수교육이 1시간 진행된 후 정기총회가 이어졌다.
축산정책 방향 강의를 맡은 전북 동물방역과 박태욱 과장은 올해 전라북도의 주요 동물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11시부터 시작된 정기총회에서는 ▲제66차 정기총회 회의록 접수 ▲감사 보고 ▲2018년도 주요사업 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안 의결 ▲2019년도 주요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 ▲정관개정안 의결 등이 진행됐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정운천 국회의원도 총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열해 회원(순창 박동물병원, 사진 오른쪽)에게는 대한수의사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수의사 윤리강령 준수 등 타 회원에게 모범을 보였다는 공을 인정받았다.
전북수의사회장상 표창도 이어졌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역사상 처음으로 직선제로 진행될 차기 대한수의사회장 선거에 대한 전북수의사회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정기총회에 이어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우 질병 예방과 치료(송아지 설사증, 전북대 수의대 엄재구 교수) ▲신경과 정형 증상 진단(전북대 수의대 허수영 교수)을 주제로 연수교육이 이어졌다.
(자료제공 – 대한수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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