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최초 동물 장례식장 `강릉펫사랑` 정식 오픈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20190118pet funeral1

강원도 최초의 반려동물 장례식장인 ‘강릉펫사랑’이 18일(금) 정식 오픈했다. 동물보호법에 의거 동물장묘업으로 정식 등록된 합법적인 동물장묘업체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 1월 현재 합법적인 동물장묘업체(동물 장례식장)는 전국에 총 31곳이다. 경기도에 총 13개의 장례식장이 있으며, 경남·충남·충북에 각각 4개씩 있다.

이날 도내 첫 번째 반려동물 장례식장인 ‘강릉펫사랑’이 문을 연 강원도를 비롯하여 세종, 부산, 대구, 광주, 전북, 경북에는 각 1개씩의 동물장묘업체가 존재한다.

강릉펫사랑은 반려동물 리무진 서비스를 운영하며, 추모용품 등도 갖추고 있다. 장례의 모든 절차와 과정을 보호자가 직접 참관할 수 있다.

강릉펫사랑 측은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마지막 작별의 순간을 아름답고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고, 이를 통해 보호자가 위로받을 수 있도록 정성과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밝혔다.

20190118pet funeral2

한편, 강릉펫사랑 유상욱 대표는 이날 (사)한국동물장례협회(회장 조용환, 사진 오른쪽)의 강원 지회장으로 위촉됐다.

한국동물장례협회는 지난해 7월 농식품부 사단법인으로 정식 허가를 받았으며, ▲가입단체 간 정보 교환 ▲동물장례에 대한 전문지식과 서비스 개발·보급 ▲동물장례의 전문성 향상 및 전문인 배출을 위한 정기회의, 세미나 등 교육 ▲동물장례와 관련된 조사, 연구, 홍보 및 출판 ▲주무관청으로부터 위탁받은 업무 ▲동물장례 알선업무 등의 사업을 수행 중이다.

데일리벳 관리자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