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양이수의사회 KSFM `아시아 고양이 수의학 중심으로!`

KSFM 정기총회 개최...남인순·이해식·박상욱·김영신 감사패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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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3ksfm1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 김재영)가 13일(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고양이수의사회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고양이 수의학을 선도하는 단체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을 비롯하여 최영민(서울)·이성식(경기)·전무형(충남) 등 지부수의사회장, 허주형(동물병원협회)·윤종웅(가금수의사회)·정우람(공중방역수의사협의회) 등 대한수의사회 산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내일에 투자하는 KSFM”

“3월 국제 컨퍼런스 개최로 동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 발판 마련”

김재영 KSFM 회장은 “올해 KSFM은 내일에 투자하는 KSFM이 되겠다”며 “젊은 수의사들과 예비수의사들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3월에 개최되는 제8회 KSFM 컨퍼런스를 동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 발족의 계기로 삼겠다고도 전했다.

김재영 회장은 “3월 컨퍼런스에 중국, 대만, 일본에서 약 200여명의 수의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를 발판삼아 동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 발족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통해 수의사의 사회적 참여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감사패를 받은 남인순 의원(왼쪽)과 이해식 대변인(오른쪽)
감사패를 받은 남인순 의원(왼쪽)과 이해식 대변인(오른쪽)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전 강동구청장), 박상욱 야옹이신문 편집장, 김영신 동그람이 대표 등 4명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남인순 의원은 “지역구 송파구에도 동물복지과가 만들어졌다. 지자체에서도 변화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수의사회와 계속 네트워킹을 하면서 인간과 동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동물복지국회포럼 회원으로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강동구청장 재직 시절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길고양이 급식소 사업을 시작했으며, 동물복지 조례 제정, 리본센터 설치, 동물매개치료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강동구’를 ‘동물복지 선도 지자체’로 만든 인물이다.

스카이펫파크 펫과사전을 진행했던 김남희 아나운서는 이날 고양이수의사회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한편, 한국고양이수의사회가 주최하는 제8회 KSFM 컨퍼런스는 오는 3월 30~31일(토~일) 이틀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된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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