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노벨상 수상자 참석한 가축질병 국제심포지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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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콘버그교수
2006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로저 콘버그 교수. 사진제공 – 건국대학교

2006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로저 콘버그 등 참석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가 20일 오전 10시, 서울 광진구 건국대 더클래식500에서 가축질병 국제심포지움(International Symposium for Domestic Animal Diseases)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건국대학교 생명특성화대학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2006년 노벨화학상 수상사인 로저 콘버그(Roger Kornberg) 교수를 비롯하여, 중국질병관리본부의 Jingyuan Cao 박사, 농림축산검역본부 박종현 박사, 수의과대학 서정향 교수 등이 초청 연사로 참석했다.

심포지움의 1부는 서정향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수의과대학 교수)의 '가축질병의 배경과 중요성' 발표가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백신개발, 항생제개발 등 2가지 주제에 관한 발표가 연달아 진행됐다.

특히, 백신개발과 관련하여 검역본부 박종현 박사(구제역 진단과)가 '구제역 관리와 박멸의 효과적인 전략' 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노벨화학상 수상자이며, 건국대학교 석학교수인 로저 콘버그 교수는 '항바이러스제 개발과 가축질병 적용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로저 콘버그 교수는 22일 열리는 건국대학교 '2013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 축사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수의학과 박사과정인 이동훈씨가 학술상을 수상한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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