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의사회 `동물등록제·관납 광견병 백신 접종비` 현실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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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의사회가 2일 수원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2018년 제6차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연수교육에서는 ‘급성복증-GDV와 복막염의 진단과 외과적 치료’를 주제로 한현정 건국대 교수가, 심장 방사선 판독을 주제로 최미현 해마루동물병원 영상의학과 부장이 강연에 나섰다.

수의사의 윤리를 주제로 진행된 천명선 서울대 교수의 강연도 눈길을 끌었다.

올해부터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에 수의사법·수의사 윤리 과목이 필수교과로 지정된데 따라 마련된 것으로, 대한수의사회 수의정책연구소의 의뢰로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인 천 교수팀이 작성한 수의윤리 표준교육안이 이날 공개됐다.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은 수의사 윤리문제를 비롯해 동물등록제, 관납 광견병 백신 접종 등 최근 논의되는 현안을 전하며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이성식 회장을 비롯한 경기도수의사회 회원 일동은 수의 윤리 준수를 다짐하면서 ▲경기도 동물등록제 활성화 사업의 합리적 추진 ▲국민보건을 위한 광견병 예방접종 접종비 현실화를 함께 촉구했다.

경기도수의사회는 오는 9일 수의치과를 주제로 올해 마지막 연수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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