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대 차기 학생회장에 김원재, 부회장에 백민정 학생 당선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제20대 학생회 ‘비트윈(vetween)’이 11월 22일 당선됐다.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찬반 투표에서 단일 후보로 출마한 비트윈은 유효표 98.64% 가운데 찬성 88.4%, 반대 10.20%로 당선됐다.

차기 학생회장 김원재 군(건국16)은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학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학생회 이름 ‘비트윈’에 담긴 의미처럼 학생들 사이에서 힘이 되어주고. 함께 힘을 모아 수의과대학의 올바른 변화를 이끌어내는 학생회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차기 부학생회장 백민정 양은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한 해 동안 학우 여러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모두가 만족하실 수 있는 수의과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지현 기자 kohcel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