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수의대 로얄캐닌 영양학 런치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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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수의대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로얄캐닌 영양학 런치세미나가 9일 충남대 동물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매년 각 수의대에서 선발된 로얄캐닌 앰버서더 학생들이 주최하는 런치세미나는 연 2회씩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앰버서더가 선발된 충남대에서도 1학기에 이어 두번째 런치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날 충남대 앰버서더 손꽃노을 학생(본4)이 주관한 런치세미나는 ‘개와 고양이 만성신장병(CKD)의 식이관리’를 조명했다.

수강인원 70명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질문을 모집해 그에 대한 답변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수의대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영양학적 지식을 깊이 있게 다뤘다.

손꽃노을 앰버서더는 “CKD는 식이관리가 중요한 질병으로 인, 단백질 등 여러 영양소를 적절하게 조절하거나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세미나 참가생은 “내과적 질환과 그에 맞는 식이조절에 대해 좀 더 심화된 내용을 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꽃노을 앰버서더는 “이번 세미나는 본과 3, 4학년생 위주로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을 다뤘다”며 ““수의대생들이 평소 영양학적인 지식을 공유할 자리가 많이 부족한데, 이와 같은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에 활동할 로얄캐닌코리아 수의과대학 엠버서더 7기 선발 모집이 현재 진행 중이다.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에서 각 1명씩 총 10명이 선발되며, 지원서 마감은 12월 24일까지다.

김연정 기자 yeonjung96@naver.com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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