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양이수의사회·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의회,교육 협약 체결

고양이수의사회, 대공수협에 임상교육 참여 기회 제공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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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 김재영)와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의회(대공수협, 회장 정우람)가 공중방역수의사의 복지향상과 수의학술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우람 대공수협 회장(사진 왼쪽)과 집행부는 11일(일) KSFM의 올해 마지막 통합강의 현장을 찾아 한국고양이수의사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김재영 고양이수의사회장(사진 오른쪽)을 비롯한 KSFM 임원진과 구체적인 교류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고양이수의사회는 협약을 계기로 대공수협 측에 다양한 학술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이수의사회 측은 “오랫동안 국가적 재난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중방역수의사에게는 향후 진로 결정 및 임상 지식 함양, 수의 윤리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의 기회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임상교육의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중방역수의사들의 건강한 복무만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협약 체결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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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람 대공수협 회장은 “임상을 꿈꾸는 수많은 공중방역수의사들은 양질의 임상교육과 지식에 대한 깊은 갈증을 느껴왔다”며 “공중방역수의사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한국고양이수의사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공중방역수의사가 더욱더 건강하고 유능한 수의사로 거듭나, 향후 한국 수의학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방역현장의 최전방에서 열심히 활약 중인 공중방역수의사의 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고양이수의사회는 이날 고양이 세동이염(triaditis)을 주제로 올해 마지막 통합강의를 진행했다.

고양이수의사회는 내년 3월 30~31일(토~일) 이틀간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제8회 KSFM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고양이수의사회는 내년 컨퍼런스에 일본, 중국, 대만 수의사를 대거 초청하여 아시아 4개 국가가 참여하는 ASFM(아시아고양이수의사회)이 태동하는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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