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반려동물장례식장 ‘아이헤븐’ 오픈

부산·울산·창원 등 경남권 대도시 1시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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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헤븐)
(사진 : 아이헤븐)

경남 김해에 위치한 반려동물 장례식장 ‘아이헤븐’이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해시 생림면의 58번 국도 인근에 위치한 ‘아이헤븐’은 324평 부지에 110평 건물로 들어섰다. 부산, 울산, 창원 등 경남권 대도시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접근성을 갖췄다.

아이헤븐은 “일본에서 수입한 동물전용화장시설로 정확하고 깨끗한 화장이 진행되며, 독립된 추모실과 대기실로 보호자 분들이 충분히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강조했다.

아이헤븐은 김해시로부터 정식으로 인가 받은 동물장묘업체다. 동물장묘업 등록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반발로 행정심판을 거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아이헤븐 정이찬 대표는 “반려동물 화장이 환경오염을 유발하거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시각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2차오염이 우려되는 불법매장이나 불법투기와 달리 법적 기준을 통과한 화장로에서 깨끗하게 사체를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반려동물 화장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등록되지 않은 이동식 화장이나 불법화장이 기승하면서 보호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올바른 화장과 반려동물 장례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헤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업체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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