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동물용 백신 제조·수입사와 현장 맞춤형 컨설팅

국가검정기준 개선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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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가 11일 동물용 생물학적제제 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동물용 생물학적제제 제조사 7개소와 수입사 14개소의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접수한 업계 관심사항을 분석한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검역본부는 “업체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이 이어졌으며, 해당 질의응답집도 발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함께 개최된 국가검정기준 연구회 세미나에서는 동물약품업체의 품질관리 실무자와 검역본부가 검정기준 선진화·과학화 방안을 논의했다.

EU,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생물학적제제 검정법과 관리체계 현황을 비교하는 한편 구제역 백신 국가출하승인검정기준 개선, 동물용의약품 행정규칙 체계 정비 등의 현안을 다뤘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민관 상호간 기술교류 등 수요자 눈높이에서 업무 내용을 소통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컨설팅에서 논의된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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