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반려견을 위한 질병백과―정창우·김하국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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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강아지를 위해 반려견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강아지 질병에 대한 책이 출간됐다. 20년 경력의 수의사가 직접 쓰고 그리며, 자신의 치료 경험을 담아낸 ‘반려견을 위한 질병백과(정창우, 김하국 공저, 크라운출판사)’가 최근 출간된 것.

‘반려견을 위한 질병백과’는 반려견의 아픈 증상을 경험한 보호자들이 가지는 “왜 아픈 거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반려견의 다양한 질병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담고 있고, 각종 사진과 일러스트를 통해 독자의 이해를 높인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물론, 수의학도나 수의사를 지망하는 중고생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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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학 박사이자 전북대 수의대 외래 교수인 정창우 원장(우리동물메디컬센터, 사진)과 전북대 수의대를 졸업한 김하국 수의사(우리동물메디컬센터)가 함께 펴냈다.

책은 ▲동물병원에 가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 건강 상식, 어떤 증상일 때 동물병원에 가야 할까? ▲예방의학 ▲심장질병 ▲호흡기 질병 ▲위장관 질병 ▲간담도 질병 ▲피부 질병 ▲생식기 질병 ▲눈 질병 ▲치아 질병 ▲외과 ▲수술 후 재활치료 등 다양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품종별 성장기준표’와 ‘처방사료 찾아보기’도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다.

표창원 국회의원은 “부모가 되는 과정에서도 많은 배움이 필요하듯이 반려동물이라는 한 생명을 책임지기 위해서도 반드시 공부가 필요하다”며 “이 책을 읽으시는 모든 분이 자신의 반려동물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판사 측은 “사랑은 관심”이라며 “반려동물을 사랑한다면 귀여워할 뿐만 아니라 건강과 질병에 관한 관심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저자 : 정창우·김하국, 408페이지, 크라운출판사, 가격 : 25,000원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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