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안디노스틱,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 진단 키트 개발

ASF 바이러스 특이적 유전자 검출하는 PCR 키트..품목허가 진행 중

등록 : 2018.08.28 16:02:22   수정 : 2018.08.28 16:02:22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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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질병 진단제품 전문제조사 ㈜메디안디노스틱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실시간 유전자 진단 키트를 개발해 품목허가를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돼지에서 치사율이 높은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국내에서 발생한 적은 없지만 최근 들어 유입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달 3일 중국에서 처음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한 달 만에 중국 전역에서 4차례 발병했고, 24일에는 국내로 들어온 중국발 항공편 여행객이 휴대한 돈육가공품에서 ASF 바이러스가 확인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내로 불법 유입되는 농축산물과 휴전선 인근 지역 야생 멧돼지 등 ASF 유입위험 요소에 대한 감시작업이 절실한 상황이다.

메디안디노스틱은 “ASF 바이러스의 특이적 유전자인 p72를 검출하는 실시간 유전자 진단 키트 ‘VDxⓇ ASFV qPCR’을 개발했다”며 “감염조직 샘플에 대한 민감도 평가와 다양한 유전형의 바이러스 검출 감도 등을 평가한 결과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표준 양성 컨트롤물질이 키트 제품에 포함돼 각 시험마다 혼란 없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점도 특징이다.

메디안디노스틱은 “중국산 농축산물과 사료 원료뿐만 아니라 도축장과 야생 멧돼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한 상시 감시용 검사키트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곧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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