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반려동물·오리에 대한 항생제 내성검사 시작

검역본부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교육 실시

등록 : 2018.03.02 11:53:27   수정 : 2018.03.02 11:53:27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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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 본부장 박봉균)가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시·도 축산물위생검사기관의 업무 담당자와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분야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및 ‘전국 젖소 유방염 방제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반려동물과 오리에 대한 항생제 내성 검사가 실시함에 따라 항생제 내성균 감시 체계의 필요성 및 외국 사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반려동물 항생제 내성 분야 강의는 황선영 소장과 김소은 박사(해마루 동물임상의학연구소)가 맡았다.

반려동물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을 주제로 강의한 황선영 소장은 “반려동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항생제 내성균과 공중보건학적 위해를 소개하고 반려동물에서 내성관리를 위한 국내 실태파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주 교수(경북대 수의대)는 오리에서 주요 세균성 질병과 국내 오리에서 분리한 식중독세균의 항생제내성 현황을 소개하고 오리의 항생제 내성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성을 언급했다.

임숙경 연구관(검역본부)은 참여 기관별 임무와 세부 수행지침 및 일정, 반려동물 및 오리의 항생제내성 검사 방법 등에 대한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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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젖소 유방염 방제사업’ 교육에서는 젖소 유방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유방염 전문가의 유방염 유발 요인, 주요 원인균, 치료, 예방 등에 대한 강의와 실험실에서 유방염 검사 방법,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김영훈 원장(서일가축약품)을 초대하여 젖소 유방염 예방을 위한 사양 관리의 중요성과 임상증상, 치료 방법 등을 제시했으며, 문동찬 연구사(검역본부)는 정확한 유방염 치료 약제 선발을 위해 시료 채취, 실험실에서 유방염 원인균 및 약제 감수성 검사 방법에 대한 기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현방훈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안전 축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농식품부, 지자체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및 ⌜전국 젖소 유방염 방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축산 분야의 항생제 오·남용 방지와 유방염 예방으로 축산 농가의 경제적 손실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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