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산란계 농가서 AI 의심신고..15일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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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방역당국이 26일 화성시 소재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해당 농가는 11만수 규모로 사육 중이던 닭이 폐사하는 등 AI 의심증상을 보여 당국에 신고를 접수했다.

이날 오후 신고를 접수한 방역당국은 AI 간이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간이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올 경우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AI 의심농장이 발생한 것은 지난 10일 전남 강진 종오리 농가 이후 약 보름 만이다.

경기도에서는 3일 포천 소재 산란계 농가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후 20여일이 경과됐다.

당시 포천 발생농가 반경 3km로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 12농가 65만여수의 가금을 매몰한 끝에 주변으로의 추가 확산은 발생하지 않았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경기 화성 산란계 농가서 AI 의심신고..15일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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