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오리농가서 H5형 AI 추가 검출‥고흥 발생농가와 동일 계열

등록 : 2018.01.08 12:20:38   수정 : 2018.01.08 12:20:38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농림축산식품부가 8일 전남 나주 소재 육용오리농가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1만6천여수 규모의 해당 농가는 오리 10여수가 폐사하는 등 AI 의심증상이 발견돼 7일 오후 의심신고를 접수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이 사육하던 오리를 살처분하는 한편, 반경 3km에 위치한 오리 5만여수에 대한 추가적인 예방적 살처분을 검토하고 있다.

혈청형과 고병원성 여부는 이르면 10일 밝혀질 예정이다. 고병원성으로 확진될 경우 나주에서는 2번째, 전국적으로는 12번째 AI 발생농가가 된다.

해당 농가는 사조화인코리아 계열로 지난 3일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고흥 육용오리와 이들 오리가 출하된 나주 도압장과도 같은 계열이다.

농식품부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중앙역학조사반을 급히 파견하여 현장 차단방역 조치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역학관련 차량과 사람, 축산관련 시설에 긴급 조치를 실시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7일까지 전국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가금 농가는 5일 확진된 강진 종오리 농장을 포함해 모두 11개소다. 38개 농가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포함해 146만여수의 가금이 살처분됐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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