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국 가축방역관 확충, 경상북도가 첫 발‥8월중 채용

도청 13명, 시군 30명 모집..필기시험·거주지제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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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전국 지자체의 가축방역관 확충이 예고된 가운데 경상북도가 첫 스타트를 끊었다.

경북도청은 수의직렬 7급공무원(가축방역관) 43명을 채용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 계획 공고를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북도청에는 13명, 경북도내 시군에는 30명의 채용이 예정됐다.

시군별로는 포항1, 경주1, 김천1, 안동2, 구미1, 영주1, 영천1 상주2, 문경1 경산1, 군위1, 의성2, 청송1, 영양1, 영덕1, 청도1, 고령3, 성주1, 칠곡2 예천1, 봉화2, 울진1, 울릉1명이다.

경상북도 내에 위치한 모든 시군이 1명 이상의 가축방역관을 충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빠른 확충을 위해 시험요건도 간소화됐다.

채용심사는 별도의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만으로 진행된다. 지자체 공직임에도 거주지 제한 조건이 없어 경상북도 외에 거주하는 수의사도 지원할 수 있다.

면접시험 최종일 기준으로 유효한 수의사 면허증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수의과대학 졸업예정자는 지원할 수 없다.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원서접수가 진행되며 8월 중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면접시험을 거쳐 31일 최종합격자를 낸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청 홈페이지 시험정보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전국 가축방역관 확충, 경상북도가 첫 발‥8월중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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