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가금전문가 협의체 `가금티푸스 피해 저감화 방안 시급`

가금티푸스 저감화 방안, 뉴캣슬병 감별백신 등 현장 필요 기술 연구지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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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7월 28일 ‘2016년도 가금분야 전문가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희수 검역본부 조류질병과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가금질병 전문가 26명이 참석했다.

가금분야 전문가 협의체는 현장의 질병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현장에서 다발하는 가금티푸스 등 질병피해현황을 토의하는 한편, 이들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맞춤형 연구과제를 선정했다.

닭진드기, 가금티푸스 등 양계현장에서 피해를 일으키는 가금병원체 매개전파를 조사하고 저감화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최근 6년간 뉴캣슬병 발생이 없는 만큼 청정화를 위해 백신접종과 야외바이러스 감염을 구별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밖에도 고병원성 AI 항원표준검사법, 도축장 가금육 식중독균 저감화 방안, 닭 아데노바이러스예방연구 등이 도마에 올랐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정부3.0 방침에 따라 축산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맞춤형 연구과제를 발굴해 내년 신규사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역본부 가금전문가 협의체 `가금티푸스 피해 저감화 방안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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